제3편 대승경전 제9장 영원한 생명 한 구름에서 내리는 비이지만 부처님께서 카샤파와 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래는 모든 법의 왕이다. 그러므로 그 말이 결코 허황하지 않다. 모든 법에 대해 지혜와 방편으로 말하고, 그 말하는 법은 모든 것을 아는 지혜의 경지에 이르렀다. 여래는 모든 법의 돌아갈 곳을 관찰하여 알고, 중생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며, 모든 법을 끝까지 잘 알아 중생들에게… 제3편 제09장 05. 한 구름에서 내리는 비이지만 계속 읽기
[월:] 2015년 06월
제3편 제09장 04. 집을 나갔던 아들
제3편 대승경전 제9장 영원한 생명 집을 나갔던 아들 수부티(수보리)가 부처님께 말했다. “부처님, 제가 비유를 들어 말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렸을 때 집을 나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오십 년을 보냈습니다. 이제 몸은 늙고 가난하여 의식을 찾아 사방으로 헤매다가 우연히 옛날의 고향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는 품을 팔면서 이집 저집 다니다가 마침내 부모가 사는 집에 이르러 문밖에서 기웃거렸습니다. 그때 장자는 그가… 제3편 제09장 04. 집을 나갔던 아들 계속 읽기
제3편 제09장 03. 삼승(三乘)은 일불승의 방편(方便)
제3편 대승경전 제9장 영원한 생명 삼승은 일불승의 방편 부처님께서 사리풋타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중생이 안으로 지혜가 있어 여래의 법을 듣고 믿으며 부지런히 정진하여 삼계에서 빨리 벗어나려고 열반을 구한다면 그를 성문승이라 한다. 저 아이들이 양의 수레를 가지려고 불타는 집에서 뛰쳐나오는 것과 같다. 또 어떤 중생이 여래의 법을 듣고 믿으며 부지런히 정진하여 자연의 지혜를 구하고, 홀로 있기를 좋아하고… 제3편 제09장 03. 삼승(三乘)은 일불승의 방편(方便)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