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가지의 아내

일곱가지의 아내 『수달장자의 아들 선생에게 시집온 옥야라는 부인이 있었다. 부잣집 딸로 미모가 뛰어난 그 여인은 시집온 지 7년 동안 자식하나 낳지 못하면서도 시부모와 남편을 잘 섬기지 않고 매양 제집 자랑만 뻔질나게 하고 미인 됨을 자처하여 하인 대하기를 짐승만도 못하게 대했다. 하루는 남편이 부처님을 뵙고 코가 땅에 닿도록 절하는 것을 보고, 「당신은 무엇 때문에 그 사람만… 일곱가지의 아내 계속 읽기

해수일미

해수일미 인간은 평등하다. 신 앞의 평등이 아니라 성평등 무차별이다. 그런데도 재래 인도에서는 바라문(僧侶), 찰제리(王族), 폐사(平民), 수드라(賤民)를 나누어 바라문은 찰제리 이하를, 찰제리는 폐사 이하를, 폐사는 수드라를 각각 짐승 부리듯 하여 수드라인 노예는 마침내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고 일만 하다 죽어 갔다. 이 같은 사상은 우리나라에도 없지 않았으니, 이조의 4성(士農工商)과 7 천 계급이 그것이다. 그러나 부처님은 일체… 해수일미 계속 읽기

참사랑은 성성이와 같다

참사랑은 성성이와 같다 『어느 때, 한 브라만이 깊은 숲 속에 들어가 앉아 있는데 수달 한 마리가 찾아 왔다. 「수달아, 너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려하느냐?」 「브라만이여, 원래 나는 이 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젠, 이 곳이 말라서 본래의 깨끗한 물은 간 곳이 없고 고기와 연꽃이 모두 없어졌으니, 나는 이 곳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떠나 하수가 있는 곳으로… 참사랑은 성성이와 같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