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의 도리 담은 삶의 지침서 부처님 전기 통해 인연공덕 선양 어떤 불교학자는 “인과가 무섭지도 않느냐?”라고 하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무섭다고 했습니다. 모르긴 하지만 그는 불교가 자업자득의 가르침인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착한 사람이 계속 불행한 일을 마주치고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이 불행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승승장구하는 경우를 보고 크게 실망을 느낄… 42-인과경(因果經)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계속 읽기
[월:] 2014년 05월
41-육방예경(六方禮經) – 싱갈라에 대한 가르침
공존의 의미 담은 윤리 지침서 생활 속 지켜야 할 규범 간추려 설명 얼굴에 웃음을 띠는 것은 이미 상대방에게 말을 건네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미소띤 얼굴이 좋은 모습인 줄은 알면서도 쉽사리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은 일종의 나쁜 습관일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애써 좋은 일을 실천하려고 하기도 하고, 그와 반대로 나쁜 줄 알면서도 반복하는 행위도… 41-육방예경(六方禮經) – 싱갈라에 대한 가르침 계속 읽기
40-유마경(維摩經) – 침묵과 대화
상대적 개념 초월 不二사상 설파, 사리·분별 떠난 깨달음의 노래 문학적 향취 뛰어난 대승경전, 유마거사의 중생 위한 無心법문 일품 가장 알찬 것은 빈 것 같이 보이고, 최고의 웅변은 눌변같이 들린다는 말이 있듯이 완벽한 설법은 언어가 끊어진 무언(無言)의 설법일 것입니다. 《유마경》의 주인공인 유마거사가 설법한 ‘불이법문(不二法門)’이 바로 그러한 예에 해당한다고 하겠습니다. 실은 수많은 대승경전 가운데서도 문학적인 향취가 가장… 40-유마경(維摩經) – 침묵과 대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