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본수능엄경(正本首楞嚴經) 04卷 그 때에 부루나미다라니자가 대중 가운데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어깨를 벗어 메고 오른 무릎을 땅에 꿇고 합장하여 공경히 부처님에게 아뢰기를 “위엄 있고 덕 높으신 세존께서 중생을 위하여 여래의 제일의제(第一義諦)를 잘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세존께서 항상 추천하시기를 ‘설법하는 사람들 가운데 제가 제일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여래의 미묘한 법음을 듣자오니 마치 귀먹은 사람이 백 걸음 밖에서 모기… 정본수능엄경(正本首楞嚴經) 04卷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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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수능엄경(正本首楞嚴經) 03卷
정본수능엄경(正本首楞嚴經) 03卷 또다시 아난아! 어찌하여 육입이 본래 여래장인 오묘한 진여의 성품이라고 하느냐? 아난아! 가령 어떤 사람이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고서 오래도록 똑바로 보다가 피로해지면 곧 허공에서 또 다른 헛보이는 꽃이 보일 것이니 그 눈과 피로는 다 같은 보리로서 똑바로 보다가 피로해져서 생긴 현상이니라. 밝음과 어두움의 두 가지 허망한 경계로 인하여 보는 것이 생겨 그 중간에 있으면서… 정본수능엄경(正本首楞嚴經) 03卷 계속 읽기
정본수능엄경(正本首楞嚴經) 02券
정본수능엄경(正本首楞嚴經) 02券 그 때에 아난과 모든 대중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몸과 마음이 평안해져서 생각하기를 시작이 없는 과거로부터 본심을 잃어버리고 앞에 나타나는 물질만을 분별하는 그림자 같은 일들을 헛되게 인정해오다가 오늘에야 깨달은 것이 마치 어머니를 잃었던 젖먹이가 홀연히 어머니를 찾은 것과 같아서 합장하여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여래께서 몸과 마음의 진실하고 거짓된 것과 허망하고 실한 것을 나타낸 현재… 정본수능엄경(正本首楞嚴經) 02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