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초기경전 제2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 2 길을 가리킬 뿐이다 부처님이 사밧티의 녹자모 강당에 계실 때였다. 바라문 출신인 수학자 목갈라나가 부처님을 찾아와 말했다. “부처님, 여쭐 말씀이 있는데 들어 주신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목갈라나, 마음대로 물어서 의문을 풀도록 하시오.” “부처님, 이 녹자모 강당의 층계는 일층을 오른 뒤에 이 삼사 층으로 오르게 됩니다. 이와 같이 층계를 따라 차츰차츰 위로… 제2편 제02장 12. 길을 가리킬 뿐이다 계속 읽기
[카테고리:] 불교성전
제2편 제02장 11. 독 묻은 화살
제2편 초기경전 제2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 2 독 묻은 화살 부처님께서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말룽캬 존자는 홀로 조용한 곳에 앉아 이렇게 생각했다. ‘세계는 영원한가 무상한가? 무한한 것인가 유한한 것인가? 목숨이 곧 몸인가 목숨과 몸은 다른가? 여래는 마침이 있는가 없는가? 아니면 마침이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은가? 부처님은 이러한 말씀은 전혀 하시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제2편 제02장 11. 독 묻은 화살 계속 읽기
제2편 제02장 10. 설법과 침묵
제2편 초기경전 제2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 2 설법과 침묵 부처님께서 어느 날 오후 아난다를 데리고 아지타바티강으로 가서 목욕을 하셨다. 목욕을 끝낸 후 부처님은 아난다의 청을 받아들여 바라문 람마카의 집으로 가셨다. 그때 마침 람마카의 집에서는 많은 비구들이 모여 설법하고 있었다. 부처님은 문 밖에 서서 비구들의 설법이 끝나기를 기다리셨다. 이윽고 설법이 끝난 것을 안 부처님은 문을 두드렸다.… 제2편 제02장 10. 설법과 침묵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