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 경전, 뭐부터 읽어야 할지 몰라 답답한 심정, 잘 압니다. 그나마 안심이라면, 지금으로부터 천 년도 더 이전의, 경 좀 읽어봤다는 스님들도 딱 이런 고민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 ‘교상판석’ 아니겠습니까? 자, 두 가지는 대답해 드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경전을 다 읽어야 하는 건 아니다.” “팔만대장경을 다 읽고 이해해야 불교를 아는 건 아니다.”… 수많은 경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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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를 받는 방법
“아미타부처님의 지혜광명은 무한하고, 본원력의 공덕 통장의 잔고 역시 무한하다. 사랑하는 아들인 불자의 소원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러니 원하는 것이 있다면 다만 마음을 모아 이야기하라. 우리는 두꺼운 번뇌의 장애만 뚫으면 된다. 행복하고 싶지만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라고 나를 가로막는 의심만 뚫으면 된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상대해야 하는 유일한 적은 스스로의 의심일 뿐이다. 이 의심을 제어하기 위한 가장… 가피를 받는 방법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