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걸으라, 행복한 이여 -법정스님- 산중에 살면서 가까이 대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것 보다도 우선 책이다. 홀로 지내면서도 무료하거나 적적하지 않은 것은 좋은 친구인 책들이 내 둘레에 있기 때문이다. 좋은 책은 나에게 삶의 기쁨과 생기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나를 안으로 여물게 한다. 그러나 시시한 책은 속물들과 시시덕거리는 것 같아서 이내 밀쳐 낸다. 내 귀중한 시간과… 법정스님─홀로 걸으라 행복한 이여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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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행복의 비결
행복의 비결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자기답게 거듭거듭 시작하며 사는 일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법정스님─행복의 비결 계속 읽기
법정스님─행복은 이 다음 이 아닌 지금 순간에
■행복은 이 다음 이 아닌 지금 순간에/ 법정스님 ■ 길상사 봄 정기법회 법문 [이 법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