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 발원(發願) 3 거룩하신 부처님. 동터오는 여명을 향해 우렁차게 울리고 있는 저 첫 새벽의 쇠북 소리처럼 우리네의 삶을 더욱 청아하게 하시고, 눈 속에 소슬히 높은 산처럼 높고도 굳굳한 기상을 가지도록 하소서. 빛살 같은 지혜의 보검寶劍으로 저 칠야같은 중생들의 무명을 베어 내시고, 탐·진·치 독한 업식을 남김없이 몰아내소서. 자비로운 마음에서 피어나는 꽃송이를 우리 모두의 가슴에서 피어 내시며,… 새아침 발원문(發願文)3 계속 읽기
[카테고리:] 발원문
나옹화상 발원문(發願文)
나옹화상 발원문(發願文) 원컨대 세세생생 나는 곳마다 항상 반야에서 물러나지 아니하며 본사 석가모니의 용맹지혜와 같이 노사나불의 대각(大覺)과 같이 문수보살의 큰 지혜와 같이 보현보살의 광대행(廣大行)과 같이 지장보살의 무변신(無邊身)과 같이 관음보살의 삼십이응신과 같이하여 시방세계에 나투지 아니함이 없어 널리 중생으로 하여금 무위(無爲)에 들게 하여 나의 이름을 듣는 자는 삼악도를 면하고 나의 형상을 보는 자는 해탈을 얻어 이와 같이 항사겁을… 나옹화상 발원문(發願文) 계속 읽기
촛불(향불) 발원문(發願文)
촛불(향불) 발원(發願) 한 줄기 향을 바쳐 삼보님께 올리오니 제가 이제 마음 다해 한 줄기 향을 바쳐 삼보님께 올리오니, 끝없는 공덕 구름 법계에 두루 하며, 자비를 드리우사, 이 정성 받으소서. 끝없는 복의 밭이시며, 공덕의 바다이신 부처님, 비롯함이 없는 옛적부터 탐·진·치 삼독으로 지은 죄 한량 없사오니 이제 모두 참회하옵나이다. 죄의 본성本性 찾아보니, 구름 속을 헤매는 듯 죄의… 촛불(향불) 발원문(發願文)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