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과 설날, 기도로 날마다 새롭게 불자 여러분!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지요.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입춘입니다. 어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입춘은 일년 24절기의 첫 번째로 맞는 절기입니다. 새봄의 문턱인 입춘을 한 해의 시작으로 한 것은, 겨우내 추워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털고 이르기는 하지만 희망의 새봄을 맞으려는 설레는 기대감에서일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과 출발의 시점은… 입춘과 설날, 기도로 날마다 새롭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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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불교 – 현대 인도불교
인도불교 – 현대 인도불교 현대 인도불교 1. 신불교 운동 인도에서 다시 불교가 부흥한 것은 20세기 중반에 들어서 신불교 운동이 시작되면서부터였다. 신불교 운동을 주창했던 빔라오 람지 암베드카르(Dr. Bhimrao Ramji Ambedkar, 1891~1956년)는 마하라슈트라 주의 암바바데(Ambavade)에서 태어났다. 그는 사회적으로 가장 낮은 계층에 해당하는 마하르(Mahar) 카스트 출신이었다. 마하르 카스트란 거리 청소나 소각 등을 담당하던 소위 ‘불가촉 천민’에 속하는 집단을… 인도불교 – 현대 인도불교 계속 읽기
인도불교 – 초기불교
인도불교 – 초기불교 초기불교 1. 붓다와 제자들 고타마 붓다(Gautama Buddha)의 생존 연대에 대한 학설은 분분하여 일치하지 않지만, 대략 기원전 500년경에 생존했던 역사적 실존 인물이라는 데는 이설이 없다. 그의 일생에 대한 많은 일화들은 경전에서 상세히 전하고 있다. 기원전 560년경, 현재의 네팔 남부지역에 자리한 룸비니에서 탄생한 싯다르타는 석가(sa-kya) 부족의 왕자로 태어났다. 그의 성씨는 고타마였으며, 싯다르타라는 이름은 ‘목적을… 인도불교 – 초기불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