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상술

장자의 상술

석존께서 사밧티국의 기원정사에서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느 곳에 장자의 아들이 있었다.

그는 오랫동안 바다 속에 침몰되어 있는 재화를 인양하는 사업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수레를 한 개 인양했으므로 시장에서 팔려고 했는데 값이 비싸서 사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옆에서 숯을 팔고 있는 사람은 매일 장사가 잘 되므로 아들은 생각하였다.

<이 수레를 태워서 숯을 만들면 빨리 팔리겠지>

그는 곳 수레를 태워서 숯을 만든 다음 시장으로 가지고 가니까 금방 팔리고 말았다. 그러나 그것을 판 돈은 수레의 반값도 되지 않았다.

<百喩經 第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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