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트와 몽고의 관음신앙

티벳트와 몽고의 관음신앙

티벳트 불교는 서기 7세기경 인도의 불교확장 연화생(蓮華生)에 의하여 수입되어 라마교의 개조가 된다.

「라마」의 「라」는「위」(上)의 뜻이고 「마」는 「사람」(人)의 뜻이니, 상인, 선지식, 도인이라는 말이다.

티벳사람들은 이 상인을 3보보다도 더 존중하기 때문에 상인에 3보로 겸한 4보신앙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라마는 곧 관음의 화현이라 믿기에 그가 죽게 되면 죽는 시간에 맞추어 다시 태어나는 시간을 잰다. 전국의 영아들 가운데 꼭 같은 시간에 태어난 아이들을 선택하여 국왕으로 모시고 다라이라마 또는 판첸라마(대학자)로 모신다.

몽고는 위와 같이 라마신앙은 하지 않으나 시장사람들이 외우는 관세음보살 6자대명왕진언 「옴마니베드메홈」을 주로 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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