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불교 (南方佛敎)

↔북방불교. 아육왕 때에 3장(藏)을 결집하고, 여러 지방에 사신을 보내어 불교를 확장하였다. 그때 수나가 · 울다라는 버마 남부에, 마혜타 · 수마나 등은 세일론 쪽으로 가서 포교에 힘썼다. 그뒤 이 지방에 전파된 불교는 파리어(巴利語)로 된 경전을 전해가지고 소승교를 받든다. 이를 북인도로부터 서장 · 중국 등지에 전파된 범어계(梵語系)와 구별하기 위하여 남방불교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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