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내 (波羅奈)

ⓢ V?r??as? 또는 바라날(波羅捺) · 바라내사(波羅奈斯) · 바라니사(婆羅尼斯)라고도 쓴다. 강요성(江?城)이라 번역. 중인도 마갈타국의 서북쪽에 있던 나라. 별명을 가시(迦尸)라 함. 지금의 오우드지방 베나레스시(市)에 해당. 석존이 성도하신 지 삼칠일(三七日) 후에 이 나라의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설법하여 교진여 5비구를 제도하고, 그 뒤 200년을 지나서 아육왕이 그 영지(靈地)를 표시하기 위하여 두 개의 석주(石柱)를 세웠다. 이 곳은 항하의 북쪽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바라나강과 합류점이 되어 예로부터 인도교도들이 성지라고 하여 매우 소중히 여기며, 지금도 여러 곳에서 모여와서 항하에 목욕하고 죄업을 소멸하기 위하여 기원(祈願)하는 이가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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