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상서가 있을 때에 대지(大地)가 진동하는 모양의 6종. (1) 구역 『화엄경(華嚴經)』에 있는 말. ① 동(動). 흔들려서 불안한 것. ② 기(起).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가는 것. ③ 용(涌). 솟아오르고 꺼져 내려가고 하여 6방으로 출몰(出沒)하는 것. ④ 진(震). 은은히 소리나는 것. ⑤ 후(吼). 꽝하고 소리를 내는 것. ⑥ 각(覺). 물건을 깨닫게 하는 것. 전3은 모양이 변하는 것, 후3은 소리가 변하는 것. 그래서 『대반야경(大般若經)』에서는 동(動) · 용(涌) · 진(震) · 격(擊) · 후(吼) · 폭(爆)이란 이름을 씀. (2) 『대품반야경(大品般若經)』 · 『중음경(中陰經)』 등에 말한 것. 동요서몰(東涌西沒) · 서용동몰 · 남용북몰 · 북용남몰 · 변용중몰(邊涌中沒) · 중용변몰(中涌邊沒)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