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rv?stiv?dain?? 소승 20부의 하나. 성근본설일체유부(聖根本說一切有部) · 살바다부(薩婆多部) · 설인부(說因部) · 인론선상좌부(因論先上座部) · 일체어언부(一切語言部) · 유부(有部)라고도 함. 불멸 후 제3백년(B.C. 344~B.C. 245)의 초경에 가다연니자가 상좌부에서 출가하였다가, 뒤에 상좌부의 본지에 어기는 새로운 교리(敎理)를 조직하여 논장(論藏)을 주로 하고 경장 · 율장을 반(伴)으로 하니, 이에 구습(舊習)의 무리들이 이를 좇지 않고 따로 설산 아래에 있으면서 설산부가 되고, 가다연니자는 또 한 파를 이루어 설일체유부라 부름. 이 부는 아공법유(我空法有) · 삼세실유법체항유(三世實有法體恒有)의 뜻을 세우고, 또 일체 만법을 5위(位) 75법(法)으로 분류한다. 『대비바사론』 · 『육족론』 · 『발지론』 등은 모두 이부의 교리를 서술한 것이며, 『구사론』도 주로 이 교리를 밝히다. 소승 20부 중에서 가장 왕성했으며, 중국에도 전하여 연구되다. 현수는 이를 10종(宗) 중의 아공법유종(我空法有宗)에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