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K-753, T-145. 유송(劉宋)시대에 혜간(慧簡)이 457년에 녹야사(鹿野寺)에서 번역하였다. 부처님께서 유야리국(維耶離國)에 계실 때였다. 부처님의 양모인 대애도 비구니가 부처님과 여러 아라한들의 멸도(滅度)를 차마 볼 수 없어 먼저 열반에 들고자 한다. 그리하여 대애도 비구니와 5백명의 비구니들이 열반에 드는데 이것을 계기로 부처님은 자신을 길러 준 양모의 큰 은혜를 말씀하시며 인간의 삶과 죽음이 괴로움임을 설하고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모든 욕망과 번뇌를 끊어야 한다고 설하신다. 그후 부처님께서는 대애도 비구니의 사리를 모아 공양하고 5백 명의 비구니의 탑을 건립하도록 하신다. 이역본으로 『대애도반니원경(佛說大愛道般泥洹經)』 ·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52 ?대애도반열반품(大愛道涅槃品)?의 제1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