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흘 (泰屹)

(1710~93) 조선 스님. 호는 천봉(千峰), 자는 무등(无等). 속성은 김씨. 서흥(瑞興) 사람. 16세 유덕사 명탁(明琢)에게 출가하여, 도원(道圓)에게 구족계를 받음. 20세 은월 우첨(隱月雨霑)에게 학업을 배우고, 널리 다니면서 선지식을 찾아 봄. 배천의 호국사에 돌아가 참선에 힘쓰고, 풍계 해숙(楓溪海淑)의 법을 받음. 정조 17년에 나이 84세를 일기로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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