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당 (內堂) ↔외당(外堂). 선사(禪寺)에서 승당(僧堂)의 내부를 가리키는 말. 외당을 외단(外單)이라 함에 대하여, 내당을 내단(內單)이라고도 한다. 단(單)은 상(床)이란 뜻. 주지 · 수좌 이밖에 스님들은 내당에서 좌선하고, 지사(知事) · 시자(侍者) · 잠도(暫倒)의 스님들은 외당에 있으면서 좌선하기로 규정되어 있다. ⇒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