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님. 위군 장락 사람. 18세에 승현(僧賢)의 제자가 됨. 뒤에 구마라집을 따라 『삼론(三論)』을 배우고, 『성실론(成實論)』이 번역되자 이를 강의하여 구마라집의 칭찬을 받음. 『대지도론(大智度論)』 · 『십이문론(十二門論)』 · 『중론(中論)』 · 『대품경(大品經)』 · 『소품경(小品經)』 · 『법화경(法華經)』 · 『유마경(維摩經)』 · 『사익경(思益經)』 · 『자재왕경(自在王經)』 · 『선경(仙境)』 등의 서문(序文)을 지음. 64세에 입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