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분율 (四分律)

ⓢ Dharmagupta(ka)vinaya. 60권. K-896, T-1428. 후진(後秦)시대에 불타야사(佛陀耶舍, Buddhaya?as)와 축불념(竺佛念)이 405년(또는 408년)에 중사(中寺)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불타야사』 · 『축불념』이라 하고, 별칭으로 『담무덕율』 · 『사분율장』이라고도 한다. 불멸 후 100년에 담무덕이 상좌부(上座部)의 근본률 중에서 자기 견해에 맞는 것만을 네 번에 뽑아 내어 만든 율문이다. 처음에 5언(言) 40송(頌), 다음에 비구 구족계의 4바라이ㆍ13승잔ㆍ30사타ㆍ90단타ㆍ4제사니ㆍ식차가라니ㆍ백중학 등 법과, 비구니 구족계의 8바라이ㆍ17승잔ㆍ30사타ㆍ178단타ㆍ20건도ㆍ500결집법ㆍ700결집비니ㆍ조부비니ㆍ비니증일 등을 기록. 소승 20부파의 하나인 법장부에서 전승된 율장이다. 이역본으로는 『갈마』 · 『담무덕율부잡갈마』 · 『사분니계본』 · 『사분비구계본』 · 『사분비구니갈마법』 · 『사분승계본』이 있고, 주석서에 혜광의 『약소』 4권, 법려의 『중소』 10권, 지수의 『광소』 20권, 도선의 『행사소』 13권, 『계소』 8권, 『업소』 8권, 『섭비니의초』 4권, 『비구니초』 3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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