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 () 비구의 밥그릇. 발다라(鉢多羅)라고도 쓰며, 이것이 변하여 바루가 된 듯하다. 속칭에 바룻대 · 바릿대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근세에는 나무로 네 쪽, 혹은 다섯 쪽으로 만들어 옻칠을 하였다. 최근에는 쇠로도 만든다. ⇒발다라 · 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