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촉관 (背觸關) 【화두】 수산 성념(首山省念)이 죽비를 들고, 대중에게 묻기를 “ 너희들이 만일 이것을 죽비라고 부르면 부딪히는 것[觸]이고, 죽비라고 부르지 아니하면 등지는 것[背]이니, 너희들은 무엇이라고 부르겠는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