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佛鳴) ⓢBuddhagho?a 중인도 마갈타국 불타가야 부근 사람. 430년 경에 세일론에 건너가 대사(大寺)의 장경을 열람하다가, 아육왕이 전도사를 파견하던 때에 마혜타(摩?陀)에 의하여 전해 온 3장(藏)이 세일론의 토어(土語)인 신바리스 말로 되어 있음을 알고, 새로 파리어로 번역 · 주석(註釋)함. 그는 또 이 번역을 위하여 버마에 가서 경전을 가져왔다고 전함. 세일론의 불교도들은 이의 학덕에 감복하여 미륵의 재래(再來)라고 숭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