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 (靈祐)

(771~853) 중국 위앙종(?仰宗) 초조(初祖). 속성은 조(趙)씨. 복주 장계 사람. 15세에 출가. 본군 건선사 법상(法常)에게 승려가 되고 23세에 백장 회해(百丈懷海)의 제자가 됨. 원화 말년 회해의 명을 받아 장사로 가던 도중 대위산(大?山)을 지나다가 머물렀는데 군민이 다투어 왔음. 절을 짓고 40여 년 동안 선교를 말함. 대중 7년에 나이 83세로 입적함. 시호는 대원 선사. 뒤에 제자 혜적(慧寂)은 앙산에서 교를 드날렸으므로 영우 · 혜적의 파를 위앙종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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