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종무원 (圓宗宗務院)

1908년(대한 융희2)에 불교를 진흥하려는 승려들이 서울에 모여서 원종 종무원을 동대분 밖 원흥사에 설립하고, 교무를 관리하였음. 종정 회광(晦光)이 단독 의사로 일본 동경에 가서 조동종(曹洞宗) 관장 홍진설삼(弘津說三)과 연합 조약 7조를 맺고 돌아왔음. 한영(漢永) · 진응(震應) · 용운(龍雲) · 금봉(錦峰) 여러 스님이 반대 운동을 일으켜 임제종을 발기하고 임시 종무원을 순천 송광사에 두었다가 뒤에 동래 범어사로 옮겼음. 오래지 않아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되자 두 종무원이 모두 자연 폐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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