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설화 (禪門拈頌說話) 30권, 5책. 각운(覺雲) 지음. 각운이 『선문염송집』에서 절중(折中)한 말을 뽑아 추리고, 자세한 해설을 붙인 것. 고려 때는 널리 알려져 선문(禪門)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됨. 그러나 조선 때 불교 배척으로 산사(山寺)에 깊이 간직되었던 것을 천은자(天隱子), 별호를 삼교요부(三敎了父)라 하는 처사가 서문을 쓰고, 1684년(조선 숙종 10)에 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