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숭배 (北斗崇拜)

북두숭배에 대한 기록은 『송도기이 松都記異』에 만력 연간(1157쯤)에 북두에 절하고, 솔잎을 먹는 스님이 있었다고 하나 미상. 그 뒤 조선 숙종 때 월저 도안(月渚道安)의 법손(法孫)인 상월 새봉(霜月璽?)이 자정에 반드시 북두에 예배하여 심증(心證) 실천을 법으로 한 것이 북두숭배의 시초라 할 것이니, 북두에 예배하는 것은 밀교(密敎)의 작법으로 『묘견보살신주경』 · 『묘견보살다라니경』 등에 의지한 것이요, 『각선초 覺禪?』에 존성왕법(尊星王法) · 북두법(北斗法)이 있어 복덕과 수명을 증장(增長)하고 선원(善願)을 원만케 한다고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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