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각금강심 (等覺金剛心) 보살이 오랫동안 수행하여 인지(因地)의 가장 높은 자리인 등각에 올라 금강유정(金剛喩定)에 들어간 것을 말한다. 금강유정은 한창 성불하려는 때에 들어가는 정(定). 지혜의 견고함을 금강에 비유. 한 생각에 끝없던 무명(無明)을 깨뜨리고, 위없는 불과(佛果)에 도달하는 인위(因位)의 마지막 도심(道心)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