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불집회다라니경 (諸佛集會陀羅尼經)

ⓢ Sarvabuddh?ngavat?dh?ra??(stra). 1권. K-475, T-1346. 당(唐)나라 때 제운반야(提雲般若, Devaprajn?)가 691년에 대주동사(大周東寺)에서 번역하였다. 부처님께서 비사문천왕(毘沙門天王) 등 4천왕과 함께 항가(恒伽) 강변에 머무실 때, 모든 중생들은 생로병사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다고 하시고 그것을 없애는 법을 설하신다. 이어 모든 부처님과 비사문천왕 등이 중생들을 옹호하는 다라니를 설하고, 부처님께서는 다시 그 다라니들의 공덕과 염송법을 말씀하신다. 부처님께서는 이 다라니를 매일 외면 수명이 길어지고 온갖 재앙을 면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는 것이 곧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역본으로 『식제중요다라니경(息除中夭陀羅尼經)』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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