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훈 (淸淨勳) 아미타불 37호의 하나. 아미타불은 청정한 원심(願心)으로 수행하여 증하신 공훈(功勳)이 있으므로 청정훈, 또는 훈을 훈(熏)으로 씀에 기인하여 정토의 나무에서 청정한 소리를 내는 것이 모두 부처님의 공덕이라 하여, 청정한 소리를 훈출(熏出)하는 곳이 곧 부처님이라고 해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