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믿는 사람이 닦는 바른 행업. (1) 10종의 정행. 서사(書寫) · 공양(供養) · 유전(流轉) · 청수(聽受) · 전독(轉讀) · 교타(敎他) · 습선(習禪) · 해탈(解脫) · 사택(思擇) · 수습(修習). 『법원주림(法苑珠林)』 제17권에 있다. (2) 정토교에서는 선도가 지은 『산선의(散善義)』에 잇는 독송(讀誦) · 관찰(觀察) · 예배(禮拜) · 칭명(稱名) · 찬탄공양(讚歎供養)을 5정행이라 하며, 이 가운데 제4 칭명을 정정업(正定業), 다른 넷을 조업(助業)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