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용록 (從容錄)

6권. 본래 이름은 『만송로인평창 천동각화상송고 종용암록(萬松老人評唱天童覺和尙頌古從容庵錄)』. 중국 조동종 만송 행수(萬松行秀) 엮음. 1223년(송 가정 16) 종용암에 있으면서 천동 정각(天童正覺)의 송고백측(頌古百則)에 시중(示衆) · 착어(著語) · 평창(評唱)을 더해서 잠연 거사(湛然居士) 종원(從源)에게 준 것. 『벽암록(碧巖錄)』과 함께 선종의 2대명저로 꼽힘. 특히 이 책은 조동종의 종풍을 말한 것으로 조동종에서 크게 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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