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권적축 (黃券赤軸) 불경(佛經). 옛부터 불교의 경전은 노란빛의 종이나 노란빛의 비단에 경문을 쓰고, 붉은 빛 막대(軸)를 붙여서 둘둘 말았으므로 이렇게 불렀다. 일설에는 범본은 패엽에 썼는데, 그 잎은 누르고 대는 붉었으므로 그것을 본 딴 것이라고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