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계(迷界)의 중생과 오계(悟界)의 부처님이 똑같음. 유식 종에서는 5성(性)의 다름을 선천적으로 있는 것이라 하고, 보살 성(性) · 부정(不定) 성(性)만이 성불할 수 있다고 함에 대하여, 진여를 우주의 본체라고 인정하여 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고 하는 견지에서 중생과 부처님은 조금도 차이가 없다고 말하는 것. 생불일여(生佛一如) · 생불일체(生佛一體)도 이와 같음. 『화엄경』에 “심불급중생 시삼무차별(心佛及衆生是三無差別)”이라 한 것이 이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