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중허백 (環中虛白)

『장자』에 추(樞)는 환중을 얻어야 무궁에 응한다 하고, 허공에 백을 생한다 하였으니, 환중허백은 도리의 가장 요긴한 곳을 말한 것으로, 종문(宗門)에서는 유(有) · 무(無) · 미(迷) · 오(悟)에 따르지 않는 타좌(打坐)의 단적(端的)함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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