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塵尾) 불자(拂子)의 다른 이름. 가늘고 길다란 나무 끝에 큰 사슴(鹿)의 꼬리털을 달아 부채 비슷하게 만든 것. 처음에는 먼지 털이 파리채로 썼으나, 뒤에는 위의를 정돈하는 도구가 됨. ⇒불자(拂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