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불경왕자론 (沙門不敬王者論)

1권. 동진(東晋) 혜원(慧遠) 지음. 사문은 세속을 버린 사람이므로 어버이나, 임금에게 예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논단(論斷)한 책. 처음에 340년(동진의 함강 6) 상국 유빙(相國庾氷)이 사문이 임금에게 경례하지 않는 것을 비리(非理)라 하여, 임금을 공경하라고 명하려 하였으나 시행되지 않고, 다음에 403년(원흥 2) 재상 환현(桓玄)이 다시 명을 내리매 이에 대하여 404년(원흥 3)에 이 책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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