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 (合掌) <합장> ⓢ añjalikarma 두 손바닥을 합하여 마음이 한결같음을 나타내는 인도의 경례하는 법의 일종. 그 모양이 같지 않다. 보통으로는 두 손바닥과 열 손가락을 합하는 것인데, 손가락만을 합하고, 손바닥을 합하지 않는 것은 마음이 거만하고 생각이 흩어졌기 때문이라 하여 꺼린다. 밀교에서는 두 손을 합하는 것은 정혜 상응(定慧相應) · 이지 불이(理智不二)를 나타내는 것이라 하여 그 공덕이 광대 무량하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