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야사 (佛陀耶舍)

ⓢ Buddhaya?as 각명(覺名)이라 번역. 계빈국 사람. 바라문 종족. 처음은 외도를 섬기다가 13세에 불교에 귀의하여 대승ㆍ소승 경전을 읽고 27세에 비구계를 받고, 글 읽기를 일삼다. 뒤에 사륵국에 가서 태자 달마불다의 존경을 받아 궁중에서 공양을 받음. 그 때 이 나라에 있던 구마라집에게 『아비담과』 · 『십송률』을 배우다. 뒤에 구마라집이 중국에 갔단 말을 듣고, 장안에 따라와 소요원(逍遙園)의 신성(新省)에 있었고, 구마라집이 『십주경』을 번역할 때, 함께 의심 있다는 것을 물어서 글과 뜻을 결정함. 홍시(弘始) (399~416) 연간에 『사분률』 · 『장아함경』 · 『사분승계본』을 번역하고, 412년(의희 8)에 여산에 들어가 백련사(白蓮社)에 참예함. 그 후에 본국에 돌아가『허공장보살경』을 얻어 장사꾼에게 부탁하여 양주(凉州)의 스님들에게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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