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주비바사론 (十住毘婆沙論)

17권. K-584, T-1521. 용수(龍樹)지음. 후진(後秦)의 홍시(弘始) 때 야사 삼장(耶舍三藏)이 논문(論文)을 송출(誦出), 구마라집(鳩摩羅什, Kum?raj?va)이 402년에서 412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줄여서 『십주론』 · 『십주비바사』라고 한다. 『대방광불화엄경』의 ?십지품? 중 초지(初地)와 제2지를 주석한 것이다. 총 35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주(住)는 10지(地)와 동일한 의미이다. ?십지품?은 『화엄경』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으며, 10지 사상은 10바라밀의 실천인 보살행을 중시한다. 정토문의 중요전적(重要典籍)의 하나인 『이행품(易行品)』은 제9편(篇)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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