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삼매 (普賢三昧)

(1) 보현 보살을 본존으로 하고 제법실상(諸法實相)의 이치를 관하여 죄장(罪障)을 참회하는 삼매. 이 삼매를 이루면 흰 코끼리를 탄 보현 보살이 도량(道場)에 나타난다고 함. (2) 몸 · 입 · 뜻의 3밀(密)이 부처님의 3밀과 상응(相應)하면 즉시에 보현 보살의 몸을 이루는 것을 말함. (3) 보현 · 문수 두 보살은 한쌍의 법문으로, 보현은 온갖 삼매를 주(主)하고, 문수는 온갖 반야를 주하여 부처님의 교화를 도우므로 문수 반야에 대하여, 보현삼매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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