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수백장청규 (勅修百丈淸規)

8권. 당나라 백장산 회해(懷海)가 처음으로 선찰(禪刹)을 경영하면서 선문(禪門)의 종규(宗規)를 만든 것. 후세에 이것을 『고청규(古淸規)』라 하고, 그 뒤에 『교정청규(校定淸規)』 · 『비용청규(備用淸規)』 · 『환주청규(幻住淸規)』 등이 생김. 1336년(원지원 2) 백장산 동양 덕휘(東陽德輝)가 칙명을 받아, 4청규를 참고하여 다시 엮고, 그의 법제(法弟)인 전오 대흔(全悟大?)이 교정하여 1341년 완성. 이것이 『칙수백장청규』. 또는 『지원청규(至元淸規)』 · 『지정청규(至正淸規)』. 축리(祝釐) · 보은(報恩) · 보본(報本) · 존조(尊祖) · 주지(住持) · 양서(兩序) · 대중(大衆) · 절랍(節臘) · 법기(法器)의 9장(章)으로 나누어 총림에서 지켜야 할 필요한 일들을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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