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아론(計我論)이라고도 함 .
외도 16종(宗)의 하나 .
내가 실재로 있다는 것을 억측하는 종이란 뜻 .
수주(獸主) 등의 모든 외도는 다 이를 주장한다 .
이 외도들은 모두 내가 있고, 살타(薩?)가 있고, 명자(命者) · 생자(生者) · 양육자(養育者) · 삭취취자(數取趣者)가 있어, 이것들이 모두 진실하여 항상한 것이라 하며, 또 나는 감각이 작용할 때에 아는 것이라고 한다 .
대개 실아(實我)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은 인도의 모든 외도들에 공통된 주장으로, 실로 내가 있다 없다 하는 것은 외도와 불교와의 구별을 결정짓는 것이므로, 이는 유달리 어느 일파만을 가리킨 것은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