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Buddha 불타(佛陀)라 음역 .
이를 바르게는 각자(覺者)라 번역해야 하겠지만, 보통 줄여서 각(覺)이라 한다 .
각에는 각찰(覺察) · 각오(覺悟)의 두 가지 뜻이 있다 .
각찰은 나쁜 일을 살펴보아 아는 것, 각오는 진리를 깨닫는(開悟) 것 .
(2) ⓢ bodhi 보리(菩提)라 음역 .
도(道) · 지(智)라 번역 .
깨달은 지혜 .
(3) ⓢ vitarka 심(尋)이라 번역 .
심소(心所)의 이름 .
찾아 살펴 알리고 하는 정신작용 .
(4) ↔ 불각(不覺) .
『기신론(起身論)』에서 말하는 각(覺), 아뢰야식의 본체(本體) 곧 진여(眞如) .
필경이념불가득(畢竟離念不可得)의 실체계(實體界)이며, 부처님들이 각증(覺證)한 진여일실(眞如一實)의 이체(理體)로서 부처님의 3신(身)으로는 법신(法身)에 해당 .
(5) 심왕(心王) · 심소(心所)를 통틀어 말하는 이름 .
이것들은 객관 대상을 각지(覺知)하는 것이므로 각이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