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
K-1444, T-85 .
북송(北宋)시대에 시호(施護, D?nap?la)가 1008년에 번역하였다 .
부처님께서 사마가자(舍摩迦子) 마을에서 하안거를 보내고 계실 때, 외도인 니건타야제자(尼乾陀惹提子)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이 불교 승단에 논쟁을 걸어오려 하였다 .
그래서 존나(尊那: Cunda) 비구가 아난과 함께 부처님께 가서 부처님의 입멸 후에 논쟁이 생길 때에 그러한 논쟁을 가라앉힐 방법에 대해 여쭈었다 .
이에 부처님께서는 논쟁을 그치게 하는 7가지 방법인 7멸쟁법(滅諍法)과 6화경법(和敬法)을 설해주신다 .
7멸쟁법은 현전(現前) 비니(毗尼) · 억념(憶念) 비니 · 불치(不癡) 비니 · 자언치(自言治) · 다인어(多人語) · 지소작(知所作) · 여초복지(如草覆地)를 말하고, 6화경법은 신업(身業) · 어업(語業) · 의업(意業) · 이(利) · 계(戒) · 견(見) 등의 여섯 가지를 말한다 .
이 경의 원형은 근본분열(기원전 3세기 경) 당시에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
이역본으로 『중아함경(中阿含經)』의 제196 『주나경(周那經)』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