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삼귀오계자심염리공덕경 (佛說三歸五戒慈心厭離功德經)

1권 .

K-700, T-72 .

번역자 미상 .

동진(東晋)시대(317-420)에 번역되었다 .

줄여서 『삼귀오계공덕경』이라 한다 .

부처님께서 보시행이 으뜸인 아나빈저 장자에게 보시의 공덕에 대해 설하신 경전이다 .

부처님께서는 과거 비라마(毘羅摩) 장자의 전생이야기를 통해 아무리 금은 보화로 많은 보시를 행하였어도 그 보시의 공덕은 3보(寶)에 귀의하는 것만 못하고, 3보에 귀의하는 공덕은 5계(戒)를 지키는 것만 못하며, 5계를 지키는 공덕은 중생을 가엾게 여기는 것만 못하고, 중생을 가엾게 여기는 일도 일체 세간에 즐겨할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의 공덕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

세간에 집착하지 않으면 생사(生死)의 괴로움을 없애어 불도를 이룰 수 있으며, 가장 크고 궁극적인 공덕은 바로 불도를 이루는 것임을 강조한 경전이다 .

이역본으로 『수달경(佛說須達經)』 · 『장자시보경(佛說長者施報經)』 · 『중아함경(中阿含經)』 제155 『수달다경(須達多經)』 ·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27 ?등취사제품(等趣四諦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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