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
K-856, T-590 .
유송(劉宋)시대에 지엄(智嚴)과 보운(寶雲)이 427년 이후에 양도(楊都)의 지원사(枳園寺)에서 번역하였다 .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였다 .
매달 8일 · 14일 · 15일 · 23일 · 29일 · 30일의 6재일에 4천왕이 여러 천신들을 거느리고 내려와서 중생들이 지은 선악을 살피고, 이것을 제석천왕에게 보고한다 .
그리하여 중생은 그 행위의 과보에 따라서 수명이 연장되거나 죽은 뒤에 하늘에 태어나거나, 악한 행위를 지은 경우에는 불행한 과보를 받게 된다 .
그러므로 자신의 행위를 참회하고 바르게 산다면 하늘에 태어나는 즐거운 과보가 있으므로 선악의 업인에 따른 결과의 막중한 차이를 알아 선업에 힘쓰도록 권하신다 .
이와 관련된 『팔관재경(八關齋經)』 등에서는 팔재계(八齋戒)를 설하지만, 이 경에서는 5계(戒)를 지킬 것을 설한 데에 그 특징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