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사전]육도윤회(六道輪廻)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각자가 지은 업에 따라 여섯 가지 세상을 돌아가며 태어나고 죽어 가는데 이를 육도윤회 라고 합니다. 인간도 자신의 업에 따라 내생에 여섯 가지 중 한 곳에 태어나게 되고 다시 그 곳에 사는 동안 지은 업에 따라 다음 생을 결정하게 됩니다. 지옥(地獄) 가장 고통이 심한 세상. 심한 육체적 고통을 받습니다. 아귀(餓鬼) 지옥보다 육체적 고통은 덜 받으나 굶주림의 고통을 받습니다. 축생도(畜生道) 네발 달린 짐승을 비롯해 새, 고기, 벌레, 뱀까지도 모두 포함됨. 아수라도(阿修羅道) 노여움이 가득찬 세상으로 끝없는 다툼의 세계입니다. 인도(人道) 우리 인간이 사는 세상을 말합니다. 천도(天道) 행복이 두루 갖추어진 하늘세계. 가장 중요한 점은 어느 한 생에서 영원한 생명은 없으며 지옥에서도 선업을 많이 닦으면 다시 아귀 도, 인간도, 천도로 유한의 생을 번갈아 태어나게 됩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