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으로 나고 멸하고 변화함이 있고 공간적으로는 방위로도 한정된 장소를 세계라고 하며 부서 질 장소라는 뜻이다. 세(世)는 변하여 흐르는 것이고, 계(界)는 방위이니 동서남북, 동남서북, 상하가 계(界)이고 과거, 현재, 미래가 ‘세’이니라 (능엄경).고대 인도에서는 우주의 성립구조를 수미산설에 의해 설명하고 있다. 수미산을 중심으로 해서 아홉 개의 산과 여뎗바다가 있으며 다시 사해와 해, 달을 합한 단위 를 일세계(一世界)라 한다. 일 세계를 천 개 합친 것을 소천 세계, 이를 천 개 합친 것을 중천세 계, 이를 천 개 합친 것을 대천세계라 한다. 대천세계는 소,중,대 의 천 세계를 포함하고 있다고 해 서 삼천대천세계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