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4 – 오늘의 속담

저녁 굶은 시어미 꼴 같다. 시무룩하게 성낸 사람을 가리키는 말.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쉽고 좋은 기회나 형편도 이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가난한 놈은 성도 없나. 가난한 사람이 괄시 당할 때 하는 말. 불알 두 쪽만 대그럭거린다. 집안에 재산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알몸뚱이밖에 없다는 뜻.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보잘것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

2018-09-23 – 오늘의 속담

맥도 모르고 침통 흔든다. 사리나 내용도 모르고 무턱대고 덤빈다는 말.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행실이 더러운 사람과 다투는 것보다는 피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 낫다는 말.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 무슨 일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야 그 일을 능숙하게 한다는 의미. 오뉴월에 얼어 죽는다. 과히 춥지도 않은데 추워하며 지나치게 추위를 못 이기는 사람을 보고 놀리는 […]